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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개최

-전국최초, 민간주도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기회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재난발생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29일(금)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민간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되었다.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19개팀 95명의 선수가 참가, 건물붕괴·화재발생 등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겨루었다.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전파·비상소집·현장출동, 부상자 긴급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등 각 단계별 상황판단, 대응능력의 정확성과 소요시간 등 세부 평가기준을 정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배정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포항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차지했고, 문경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최우수, 영덕군재난안전네트워크가 우수, 안동·경산·칠곡·예천군재난안전네트워크 4개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 CBN 뉴스
이번 경진대회의 사례는 12월 11일 개최되는 「소방방재청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추교훈 안전총괄과장은 “민간주도의 재난대응역량강화 경진대회를 전국 최초로 실시, 민간단체들의 재난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입상 단체들의 돋보이는 재난대응 능력 등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진대회를 정례화하여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워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경북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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