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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4년 연속"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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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4년 연속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명품축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선정회의를 통한 심사를 거쳐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서민들이 사용하던 찻사발을 통하여 무형문화재, 명장, 망댕이 가마로 연결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경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다운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올해 축제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로 연기되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발물레 차는 사기장 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사기장의 애환을 담은 뮤지컬 ‘사기장 이야기’, 사기장 토크쇼 ‘사기장과의 만남’ 등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인기를 받았고, 문경전통도자기의 비밀 망댕이가마를 축제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망댕이가마 소성체험과 발물레 빨리 돌리기, 찻사발 엽전받기, 찻사발 쌓기, 도자기 소원쓰기 등은 체험을 통해 축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람객들이 쉽게 축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0만원 이하의 저가 생활도자기를 한 곳에 모은 생활도자기관과 망댕이가마 3초 삼겹살, 차담이 빵 등이 새롭게 선보였고, 상평통보 엽전상품권은 많은 관람객들이 기념품으로 가져가 축제종류 후 7천냥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인기를 실감했다.

올해 축제는 전시 · 체험 · 먹거리로 연결되는 관람동선이 잘 구성되었고 문경새재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문경의 관광브랜드 구축과 성공적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1999년에 시작되어 200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예비축제, 2007년도 유망축제, 2009년도 우수축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그 위상을 다시한번 실감케 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관광진흥기금을 포함하여 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2015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포함한 최우수축제 9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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