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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출산장려 홍보 연극'신의 선물'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4일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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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24일 오후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경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홍보연극‘신의 선물’을 공연했다.

‘신의 선물’은 경상북도가 출산장려정책으로 제작한 연극으로, 각박하고 편리함만 추구하는 도시 인간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이기심으로 아이 낳는 것조차 포기해 버린 세상에 진실한 사랑과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세상으로 내려온 '출산드라'가 주인공이다.

결혼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출산 계획이 전혀 없는 회사원 심재용에게 출산드라와 요정들이 등장하여 좌충우돌 2세 만들기를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장려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공연에 나선 극단 울타리는 지난 2006년 독서지도사들로 결성돼 지역의 아동들과 소외계층에게 독서지도를 자원봉사하며 1년에 1회 지역 시민들에게 연극공연 활동을 해온 단체로 지난 2010년 출산장려 연극‘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이후 연극팀이 극단으로 독립해 경북도내 대학교, 시·군, 교육원 등을 순회공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 홍보 연극을 통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및 출산 친화적 도시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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