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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2014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행사가 17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관내 20개소 2,000여명의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과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하는 가운데 자활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2부에서는 참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마당놀이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석한 내빈 및 참여자들에게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오늘 자활한마다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이인성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활․자립을 위해 힘쓰는 참여자와 종사자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자율과 노동, 나눔과 협동, 소통과 연대의 가치 아래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근로능력이 미흡한 비숙련 저소득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능력을 향상시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전수 및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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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