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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에는 10월에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된다.
지난 10월 9일에 폐막된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되었던 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11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서 진행되는 2014 문경사과축제, 17일부터 19일까지 문경새재도립 내에서 문경약돌한우축제, 그리고 23일에는 문경시민들의 축제인 문경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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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는 최우수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약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제2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대회 진행 3일 동안 선수와 임원진 9,000여명이 문경을 다녀갔으며, 지난 11일부터 개막된 2014 문경사과축제에는 이틀동안 약 8만명의 관광객과, 4억원 정도의 사과 판매 수익금이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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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축제인 사과축제와 약돌한우축제에는, 가을단풍 절정을 보기 위해 문경새재를 찾는 행락객들이 몰리는 시기와 맞물려 타시군의 동일품목 농축산물 축제장과는 차별화된 자연 경관을 제공해 관광객의 축제에 대한 만족도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10월에 청정 자연 문경에서 키워낸 농축산물의 풍미와 문화·예술의 향연을 많은 시민들과 문경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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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0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