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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2014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오늘, 풍류에 취하다, 23개 시군 전통주 한자리에 모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9일
↑↑ 상주시 은자골 막걸리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오는 10.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2014 경상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경북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11년도에 시작하여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경북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되며, 시음홍보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풍류를 더할 수 있도록 우리술골든벨,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나 만의 막걸리병 만들기, 막걸리 비누만들기, 우리술 족욕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14 경상북도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생산 우수한 민속주와 막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인 만큼, 경북도의 민속주가 세계 유명브랜드 위스키처럼 명품 주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주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주와 막걸리를 한 곳에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우리술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며, 참가업체들에게는 업체간 교류를 통해 품질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웅 도 농축산국장은“경상북도에서는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주가공산업을 육성 지원하여 오고 있으며,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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