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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제16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화려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품격을 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2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발물레 차는 사기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 여타의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되는 품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3일 오전 10시부터 선조도공에 대한 추모제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찻사발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경 전통 방식의 망댕이가마를 이동식으로 제작하여 축제장에 설치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실제로 망댕이가마에 불을 지피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찻사발 사기장들의 애환을 재해석한 뮤지컬 ‘사기장 이야기’는 다른 축제장에서는 흔히 접해보지 못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주공연장뿐 아니라 강녕전 앞에 자리잡은 소공연장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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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당일의 절정인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아리랑의 얼이 스며있는 고장답게 ‘찻사발 아리랑’ 식전공연을 필두로 개막 주제공연인 ‘사기장의 하루’와 라이트 드로윙으로 최고의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줄기차게 진행되는 개막 퍼포먼스를 즐기다보면 우리나라 대표 라이브 가수 인순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인순이의 무대는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발물레 빨리돌리기, 찻사발 엽전받기, 망댕이가마 소성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더불어 망댕이가마 3초 삼겹살이 새롭게 추가된 먹거리 장터 등 보다 의미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된 이번 축제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주간과 연휴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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