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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제1회 상주왕산(王山) 과거시험 재현행사 열려

-상주시민의 정신적 지주, 수능대박 기원제 올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성균관 상주청년유도회에서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왕산역사공원에서 제1회 상주왕산(王山) 과거시험 재현행사가 열린다.

상주향교 사회교육원과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주인의 정신적 지주인 왕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1회 장원봉(壯元峯) 한문경시대회와 초등부․중등부 장원 급제자에 대한 유가행렬 재현행사, 인재와 문화융성을 기원하는 글자 한자씩 쓰기 퍼포먼스와 소파 윤대영 선생의 ‘경상도의 뿌리 상주 飛上’의 휘호도 펼쳐지며, 한문경시대회 수상자에게는 소파 선생이 직접 쓴 교지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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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능대박 기원’을 위한 자유게시판과 포토존으로 수능대박을 형상화한 박을 전시하며 추억과 함께 하는 행사로 행사 참가자들이 오자미를 던져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도 실시된다.

기원제는 상주시장을 초헌관으로 하여 상주청년유도회에서 기원문을 낭독하고 학부모연합회장과 학교운영위원회장이 수능대박의 염원을 담은 기원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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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은 상주의 진산(鎭山으)으로 일명 장원봉(壯元峰)이라고 하는데 상산지(商山誌) 산천조에 그 연유가 조선초기부터 임란(壬亂)전까지 상주선비들이 68명이나 문과에 장원을 비롯하여 급제(及第)를 했기에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조 개국부터 임란까지 경상감영의 치소(治所)로서의 역할을 해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왕산(王山)은 앙산(央山)으로 그 이름마저 빼앗기고 봉우리가 깎여져 나가는 수난을 겪은 뒤 2011년 ‘상주왕산역사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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