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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과 체험관광의 융복합'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 개소

-민간주도형 전통음식체험관 개소로 6차농업 활성화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월 29일 문경시 마성면 봉생마을에 경북전통음식체험관(모심정)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향토음식을 통하여 농업과 체험관광을 융복합하여 농촌소득을 증대시키는 6차농업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 모심정은 1차 농업생산의 한계를 극복하여 조리,가공의 2차농업과 체험관광의 3차농업을 연계 다양한 농촌소득을 증대시키는 6차농업의 일환으로 문경시에서 민간주도형으로는 처음으로 경상북도사업을 유치하여 지난해 12월 준공을 한 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워크북 제작등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7월 29일에 개소하였다.

경북전통음식체함교육관(모심정)에서는 문경방문객을 상대로 주로 문경오미자청 제조체험과 활용법을 주로 교육하며, 오미자고추장, 초컬릿, 사과조청과 와인, 식초, 발효효소등의 발효음식 체험등 체험객에 따라 다양한 맞춤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향토음식체험으로 직접 문경산채비빔밥을 전통옹기에 비벼 나누어 먹는 이벤트 체험과 함께, 지역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색다르게 문경 향토음식맛을 체험할 수 있다

ⓒ CBN 뉴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향토음식을 이용한 체험관광은 6차농업을 국정과제로 하는 현정부의 가장 중요한 농업정책중 하나이며, 특히 폐광이후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온 문경시는 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매개체로 향토음식의 6차 상품화가 매우 요원한 숙원과제이기도 했다. 이번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의 개관이 문경향토음식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숙원한다.”라고 개소식의 의의를 밝혔다.

안직상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 민간주도형으로 처음으로 우리 문경시에서 유치되어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방식의 향토음식체험사업을 시작한 모심정의 개소를 축하하며 문경 대표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해 주었다

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 정희복 대표는 “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체험교육 30여회, 문경산채비빔밥 체험 이벤트 70여회를 추진하였는데 처음에는 시행착오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질타도 받았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체험관으로 면모를 갖추는데 성공하였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관계자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또한 본 사업을 주관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길태)는 “향토음식을 이용한 6차농업활성화는 문경시장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인만큼 앞으로 모심정과 같은 향토음식체험관 유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문경시의 6차농업 향토음식활성화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담당 054) 550-8241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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