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클린 경북체육 실천"결의

-도체육회 이사회 개최, ‘클린 경북체육 실천’결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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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道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14년 도체육회 첫 이사회로 개회에 앞서 참석자 전원이‘클린 경북체육 실천 결의문’낭독을 통해 경북체육이 체육단체 공정성과 윤리성 확립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해 청렴한 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개회 후 2013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4년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가맹경기단체 규정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道체육회는 지난해 지역에 170여개 국내․외 대회 유치 개최, 전국체육대회 종합 4위 입상, 해외 일자리 창출(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체육지도자 11명 취업),도내 기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14개 시군에 국․내외 5,000여명의 전지훈련단 유치,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 주요사업은 직장 운동경기부(도 및 시군청, 체육회팀 400여명) 육성과 학교체육 꿈나무 육성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제95회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목표달성, 국제 및 전국대회 적극 유치와 해외 스포츠 교류사업의 다변화 등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1C 경북체육 비전 5대 중점과제 실천을 통한 체육의 新가치 창출 등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경기력 향상과 도정 발전에 앞장서 온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체육인들이 합심해 더욱 발전된 경북의 모습을 보여 주기 바라며
5월 문경에서 개최되는‘제52회 도민체육대회’를 모든 체육인들이 합심 단결하여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역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