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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또하나의 명소 철로자전거문경역 준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오는 12월 19일 문경시 문경읍 하리 구문경 철도역사터에 새로운 철로자전거 코스가 오픈한다. 문경시 문경읍 하리 문경역에서 마원1리구간 왕복 2.4㎞로서 약 20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문경역 구간은 방치된 불정 - 문경간 폐선로중 문경읍내의 일부구간을 보수 정비하여 최신 철로자전거를 도입하여 운행할 계획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에서 4번째 운행되는 철로자전거문경역은 지난 1969년 6월부터 신설되어 영업을 해오던 곳이었으나 이 지역의 석탄산업 사양화로 인해 1995년 7월 폐지되어 18년간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역사건물은 철거된 채 방치되어 있었다.

시는 2012년부터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철로부지임대를 마무리하고 금년 9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설물 설치와 주변지역 정비등을 통해 철로자전거 사업을 본격화했다.

문경역 철로자전거 이용요금은 1대에 15,000원이며 모두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12월 19일 문경역사 앞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서는 식전공연과 그간의 사업경과 보고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철로자전거 문경역 준공으로 인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의 유입으로 체험거리제공은 물론이고 온천지구 개발촉진과 문경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수익증대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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