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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프로축구단“K리그 최초 클래식(1부) 승격”대망의 꿈 이뤄!

-강제강등 아픔딛고 K리그 클래식 첫 승격까지 역사를 쓰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0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구단주 성백영)이 “K리그 역사상 최초 클래식(1부) 승격”이라는 모두가 바라던 대망의 꿈을 이뤘다.

감격의 승격이 있기까지, 그 과정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1년 일부 선수들이 전 소속팀에서의 승부조작과 연루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해 9월에는 AFC규정 불충족을 이유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강제강등이라는 결정으로 크나 큰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모든 아픔을 이겨내고 K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11연승” 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시작으로 2013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과 이어 벌어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함으로써 K리그 30년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최초의 1부리그 승격 팀』이라는 역사를 쓰게 되었다.

ⓒ CBN 뉴스
K리그 클래식(1부) 승격은 구단주(성백영), 대표이사(이재철), 감독(박항서) 및 모든 선수단과 상주 시민들이 혼연 일체된 마음으로 이룬 감격의 승격이 아닐 수 없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한국 역사상 첫 ‘승격팀’의 주인공이 됐다.
축구를 비롯한 대한민국 각종 프로스포츠 역사를 통틀어서도 최초로 달성한 그야말로 쾌거이다.

구단주(성백영)는 “2011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후 3년여간의 많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온 시민들의 열정과 응원에 힘입어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이라는 두 가지 꿈(목표) 모두를 달성하게 되어 상주시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했다.

이제, 상주상무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들이 남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하여 희망찬 2014년을 준비 할 것이다.

벌써부터, 새 시즌이 기다려 지고 또한, 기대도 크다.
우리시 홈 팬 이외에도, 인근(구미, 문경, 김천, 의성, 예천 등) 도시의 많은 축구 팬 들이 홈경기 관전을 위해 상주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K리그 클래식 중계 및 보도 등 각종 방송이나 언론매체의 잦은 노출을 통해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지역홍보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상주시민의 자긍심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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