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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을 대표하는"문경관광 30선"새롭게 선정

-문경관광 30선 토대 체험여행, 미션이벤트 등 이색상품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3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조선시대 벼슬길, 문경새재로 유명한 문경시(시장 고윤환)의 문경관광 30선이 새롭게 선정됐다.

문경시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간직한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 30곳을 관광객의 손으로 직접 선정하는 대국민 투표를 지난 8월에 실시한 데 이어 1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경관광 3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문경팔경에 이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새롭게 생겨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인식 및 기호변화를 반영하여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명소를 선정하게 되었으며 문경관광 30선은 2년마다 재선정하여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 CBN 뉴스
새롭게 선정된 문경관광 30선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1위 ‘문경새재’를 비롯해 ‘청운각’, ‘고모산성’ 등의 대표 문화유산과 ‘문경석탄박물관’, ‘옛길박물관’ 등의 박물관, ‘용추계곡’, ‘쌍룡계곡’ 등의 자연경치가 포함됐으며, 대하드라마 <왕건>에서부터 현재 방영되고 있는 <비밀의 문>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 그리고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과 ‘문경온천’ 등의 휴양지, 대한민국 최초의 철로자전거 ‘문경철로자전거’와 ‘석탄박물관 갱도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됐다.

문경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트에 부합하는 문경의 대표 관광지 30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관광지 주변의 음식·숙박·쇼핑시설 등을 연계,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선정 관광지의 홍보 및 활용을 위한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1박 2일 등의 체험여행상품 개발을 비롯해 관광명소를 답사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이벤트 등의 이색관광상품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문경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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