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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청 정구팀이 대한체육회로부터 2014 전략종목실업팀으로 선정되어 대회출전비·훈련비 등으로 2천5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6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14년 전략종목 실업팀 육성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5일 문경시청 정구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략종목실업팀 육성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종목 중 비인기종목의 육성으로 체육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저변확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에는 문경을 비롯한 6개 팀이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는 문경시청 실업정구팀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4회, 한국실업정구연맹전 우승 5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우승 6회 국무총리기전국정구대회 우승 8회 등 전국주요 대회를 휩쓸고 있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로 주인식 감독을 비롯한 2명의 선수가 발탁되어 활략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정구협회 관계자는 금메달 획득을 확신하고 있다
한편 주인식 감독은 ‘이번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팀 운영에 한층 여유를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인과 함께 호흡하는 실업팀으로 이끌어 나아갈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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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0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