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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당뇨병 환자 당뇨망막병증 무료검사

- 삼성안과, 성모안과와 협약 체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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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 보건소(소장 권상원)는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삼성안과, 성모안과와 지난 28일 협약을 체결하였다.

당뇨망막병증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모두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명 원인 중 하나이며, 전신 질환인 당뇨병에 의해 망막의 미세순환에 장애가 발생하여 시력이 감소되는 질병이다.

증상이 없어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며 작년 한해 안과협약을 통해 242명을 검진하였고 그 중 160명이 당뇨망막병증 유소견을 보였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당뇨병환자 누구나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엽서를 들고 협약기관에 제출하면 세극등, 안압, 안저검사, 안저촬영을 할 수 있으며,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을 진단하기 위하여 미세단백뇨검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운동교실 및 자조교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만성질환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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