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8 오후 03:13: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문경시,2013년산 공공비축미 계획량 매입완료

-매입량 벼 재배면적 대비 전국 1위, 품질∙ 등급도 “껑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두 달 동안 관내 정부관리양곡창고 36곳에서 실시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입계획량을 모두 매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량은 40kg기준 146,300포대(5,852톤)이며 매입량은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을 매입했다.

금년도 문경쌀의 품질도 좋아져 공공비축미의 수매 등급이 크게 올라갔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65.9%로 가장 많았으며, 특등급이 33.6%, 2등급이 0.5%였다. 이는 지난해 특등급 비율 23.3%보다 무려 10.3%가 올랐고 반면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 보다 9.5%(75.9→66.4%), 0.4%포인트(0.9→0.5%) 줄었다.

ⓒ CBN 뉴스
특히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에서는 포장기계화로 입출고작업의 편리성과 농가의 작업부담을 줄이기 위한 톤백수매량도 52,400포로 지난해 18,480포 보다 3배이상 높였으며 문경읍 교촌리는 마을 전체 농가가 톤백 수매를 실시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주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건조벼 수매가격은 40㎏기준 특등급 56,820원, 1등급 55,000원, 2등급 52,560원이며, 1등급 기준 지난해보다 6,000원이 인상되었고, 우선지급 후산지쌀값 조사 후 내년 1월 추가 정산하게 된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첫 매입장인 산동농협미곡처리장을 시작으로 마지막인 산양면 불암농창까지 수매기간 내내 수매장을 찾아 농민들과 수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