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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국산 여름사과 신품종'썸머킹'현장평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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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30일(목)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사과재배관련 전문가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품종‘썸머킹’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와 같이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종묘업자,재배농가,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시장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썸머킹’품종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연구성과 및 식미평가로 진행되었다.

‘썸머킹’품종은 다른 여름 사과에 비해 당산미(당도13~14Brix,산도0.40~0.46%)가 알맞고 과즙이 많아8월 초순이 숙기인 사과 품종 중 식미가 매우 뛰어나며 조생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쉬워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유리하다.

교육에 참가한 최진영(문경시 동로면,문경사과발전협의회장)은“이번평가회가 그동안‘쓰가루’등 외국품종에만 의존해온 사과재배농업인들에게 우리나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기술 및 품종특징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썸머킹’은 덜익은 상태로 출하되는 여름 사과‘쓰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농업인들에게 기술지도 및 보급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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