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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개최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이정무씨 재배한 유기농 표고버섯 최고 친환경 농산물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0일
↑↑ 이정무 씨
ⓒ CBN 뉴스
[이재영]= 경상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이정무(70세) 농가가 재배한 유기농 표고버섯이 최고의 농산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농가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붐 조성뿐만 아니라,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지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백프라자에서 3일간(11.8~10) 개최했다.

한 해 동안 기상재해와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한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25점(곡류 15, 과일 34, 채소 30, 특작 21, 가공품 18)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21점이 선발되었으며, 입상한 농산물은 11.10까지 특별전시 되었다.

ⓒ CBN 뉴스
대상을 수상한 이정무씨는 37년 동안 친환경 명품표고 생산에 열중하여 표고버섯 침수 재배방법 및 참나무 톱밥을 활용한 재배방법을 개발하여 이웃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공해가 없는 산촌에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깨끗한 버섯은 인터넷 쇼핑몰, 백화점 등 많은 소비층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표고버섯 유기농 재배에 성공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대상 수상농가 등 품평회에 입상한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업인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벤치마킹,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및 직거래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 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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