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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 육성으로 지역경제발전 선도

- 농공단지 조성 및 정비 219억원 투입, 국비지원 전국평균 2배 상승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2일
↑↑ 농공단지협의회 정기협의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농공단지 지원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도는 올해 농공단지 조성과 공공기반 시설정비에 국비 66억 원 포함 21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 3개소에 181억 원, 공공기반시설 정비 22개소에 38억 원을 각각 편성 지원한다.

특히, 국비 지원액 66억 원은 전국 농공단지 평균 국비 지원액 34억 원보다 훨씬 웃도는 것이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3월 초 경상북도 농공단지 홈페이지를 개설해 입주기업 홍보와 우수제품 설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용노동청 등 9개 협업기관으로 구성된 농공단지 지원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기업활동을 막고 있는‘손톱밑 가시’제거에도 적극 나선다.

※ 9개 협업기관 :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성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또한,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순회소통마당’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관 협업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농공단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제6대 경북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문경 마성농공단지의 김경범 회장이 취임(임기2년)했으며, 경상북도 농공단지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농공단지 입주기업은 그동안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일구는 모습에 밝은 경북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도와 지원기관이 협력해 입주기업이 성장과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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