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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후계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1번지로 각광

-최근 5년간‘신규 후계농업경영인 242명 선정’전국 최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최근 미래 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있어 전국 최고의 인원이 선정되어 전문농업인 양성의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0년에서 2013년 까지 4년동안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을 매년 50여명 선발하여 189명에게 약 253억원의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하였고, 금년에는 지난 3월 선발된 33명과 6월에 추가로 20명이 선발되는 등 53명이 선정되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인원이 약 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CBN 뉴스
올해부터는 국민수명이 연장되는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여 종전의 만45세미만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50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만45~49세의 중장년층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사업에 지원되는 정책자금 금리도 3%에 3년거치 7년 상환토록 되어 있었으나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비농업분야 정책자금 금리도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2%의 저리로 최대 2억원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에 지원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추가지원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된 우수한 농업경영인에게 2억원 한도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지원 사업으로 지난 5년동안 80명이 선정되어 약 90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받아 농지구입, 농업관련 시설설치, 축사시설 개․보수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천시는 미래영농을 짊어질 후계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각종 정착자금 지원․교육․홍보를 강화하여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에 있어 전국 최고의 요람이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 농촌을 떠나 도시로 나갔던 많은 젊은이 들이 농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전국 최고 돈 잘 버는 부자농촌건설’을 최우선 공약실천 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하였으며,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체제하에 우리 농업농촌이 대응능력을 키워 나갈려면 후계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핵심 전문농업인 육성 강화에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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