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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작은 산골 가재골 마을에서 열린 제2 새마을운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산북면 가곡리(이장 장덕양)는 지난 3월 31일 1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리 ~ 월천리 연결도로 500m구간에서 푸르미공원화사업과 특색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늘푸른 가재골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경운기와 차량에 제각기 회양목을 한가득 실어 식재현장으로 옮긴 후 도로양안에 정성들여 심고, 물 주고 가꾸는 일련의 식재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전개 했다.

ⓒ CBN 뉴스
한편, 식재작업에 소요된 회양목 500여주는 가곡리 이장인 장덕양씨가 지난 2008년부터 자신의 밭에 재배해온 것으로 금회 마을가꾸기사업에 소요량을 기증하여 타의 귀감이 되었다.

이헌호 산북면장은 식재현장을 찾아 주민을 격려하면서 ″먼저 아낌없이 나무를 기증해 주신 장덕양 이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가곡리는 6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산골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주민이 참여한 ″늘푸른 가재골 만들기사업″을 전개하여 1970년대의 새마을 운동을 다시 보는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푸르미공원화사업의 좋은 선례가 되어 범면민 운동으로 확산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확신 한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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