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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

-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경 '오미나라'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6일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의회(의장 김지현) 의원 일행은 제19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오미자 와인을 생산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엘 ‘오미나라’(대표 이종기)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발효실, 증류실, 체험시설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본 후 집행부 관계공무원, 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 추진 과정과 현황을 듣고6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나라는 지역특산물인 오미자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최초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으며, 오미자 증류주 등 다양한 가공품 제조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경 사과로 만든 증류주도 개발에 성공해 시판하는 등 국내외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공헌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 재배농가와 계약재배(1차 산업), 오미자 와인생산(2차 산업), 와이너리 투어 및 와인 만들기 체험(3차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6차 융복합산업의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지현 의장은 “오미자는 물론 사과, 약돌 한우·돼지 등 지역의 다른 특산품도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아울러 선도 업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도관심을 가져줄 것을 집행부 관계자에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문경읍, 동로면, 마성면 일대 373.87㎢가 문경오미자 농촌융복합산업화지구(6차산업화지구)로 지정. 고시(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16-64호)되어, 문경의 대표 특화작목인‘문경오미자’가 6차산업화를 위한 재정지원과 각종 규제특례 및 조세감면, 협력체계구축 등에 대한 법적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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