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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랑스런 딸 당당한 우리 "딸들의 캠프"

-제12회 10대들의 열린 성교육-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 10대들의 열린 성교육 딸들의 캠프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8일~19일 이틀 동안 관내 여중생 2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10대들의 열린 성교육 '제12회 딸들의 캠프'를 문경관광호텔에서 실시하였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우순남)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교육을 위해『자랑스런 딸, 당당한 우리』라는 주제로 10대들의 열린 성교육 '딸들의 캠프'를 진행 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성교육으로 성에 대한 바른 성장을 돕는데 기여 하였으며, 성교육을 대표하는 캠프로 자리매김 하였다. 12년 동안 딸들의 캠프에 참여하고 수료한 500여명의 청소년들은 또래 도우미로 역할을 담당하며 십대들의 열린 성교육의 장을 열어 왔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4년 전 '딸들의 캠프'에 참여했던 선배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하여 후배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선후배가 함께 하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첫째날은 조별 모둠활동과 성적자기결정권, 남녀의 다름과 평등, 십대들의 성 바로알기, 자존감 향상과 역할극,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은 자기성찰의 시간으로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소감문 발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또래 관계증진 및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여 성장발달에 맞는 건강한 성지식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가치관을 심어주어 주체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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