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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청소년을 위한'교실 밖 역사길 걷기'

- 추강 김지섭 의거 90주년 기념 국내답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 추강김지섭의거90주년기념답사(교실밖역사길걷기)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일왕궁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안동출신 독립운동가 추강 김지섭 선생의 의거 9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답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교실 밖 역사길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3일(토), 20일(토), 27일(토)에 걸쳐 총 3차례 이루어지는 이번 과정은 경일고등학교 2명, 길원여자고등학교 14명, 안동고등학교 12명, 안동여자고등학교 12명 등 모두 40명의 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역사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역사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본인들의 희망과 각 학교 역사담당교사의 추천으로 참여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 13일 안동·상주·문경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오미마을, 태봉전투지, 채기중 생가, 고모산성, 박열의사기념관) 답사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영양·영덕지역의 사적지(신돌석장군유적지, 도해단, 엄순봉 생가 터, 남자현열사생가)를 답사하고, 2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의 사적지(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신채호 생가)를 둘러볼 예정이다.

기념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의열투쟁에 대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나아가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참여자 가운데 성실한 학생들은 2015년 역사교사와 함께 만주지역 항일사적지 탐방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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