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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농업대학,영농실습 텃밭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도시농부 양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농업대학이 운영하는 영농실습 텃밭이 최근 야채 모종 이식 및 씨앗 파종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포항농업대학 수강생 80여명은 북구 흥해읍 매산리에 위치한 3,300㎡의 텃밭에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의 모종과 상추, 열무, 당근 등의 채소 씨앗을 뿌려 직접 가꾸면서 각 농작물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토양 및 물 관리, 거름․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등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습득해 실제 영농활동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미리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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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김일광 씨(남, 도시농업반)는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일 년 내내 논밭에서 땀 흘리는 농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연을 즐기며 가족이 먹을 식재료를 손수 가꾸는 보람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농업대학은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와 영농 기초지식을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민평생학습 과정이다.

2006년도에 개교해 지난해까지 1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사과, 경영마케팅, 귀농․귀촌, 도시농업반 등 4과정을 개설해 186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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