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책자문단 총회 및 정체성 확립 워크숍 열려

-문경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정책 자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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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주최하고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지홍기)이 주관하는 문경시정책자문단 총회 및 정체성 확립 워크숍이 2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단의 2013년 주요성과 및 2014년 운영계획 보고, 신규위원 위촉, 정체성 확립 토의, 현장방문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문경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만의 독특한 무형자산을 만들어 누구나 공감하면서 문경의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고 문경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자문과 의견수렴,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갱도체험관,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설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과 관광 수익사업 창출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고윤환 시장은 “시정에 많은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주시길 바란다.”며 말했고,
지홍기 단장은 “정체성 확립을 통해 문경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와, 현장방문을 통한 정책제안으로 시민 행복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시 출신 교수, 연구원, 명장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