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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조류인플루엔자(H5N8)유입 방지 방역대책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1월 21일(화) 오후 5시 방역대책회의를 부읍면장, 지역수의사 및 축협 방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박영수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경시 관내 오리 및 닭 사육농가 현황과 현재 AI 발병현황, 관내 방역현황 및 대처방법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줬다.

이 자리에서 박영수 부시장은 가금류 사육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AI가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가금류 사육농가의 방역관리, 유선전화 및 SMS 발송 등을 통한 예찰강화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원활한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유통축산과장은 관내 축산농가 우시장, 가금 판매시장 및 인근농가 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철저,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접근 방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명록 작성, 동별 출입복․장화 및 발판소독조 비치 등 방역․소독에 대한 농가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담당 읍․면․동 및 관련단체의 홍보 및 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문경시는 AI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경읍 각서리 이화령터널 앞에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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