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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72문경연합「사랑의 불씨 연탄나눔」행사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72년 문경시 관내초등학교졸업생연합회(이하 72문경연합)는 1월 19일 오전 문경시청 전정에서 저소득층과 조손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총 3,300장의 연탄을 나누는「사랑의 불씨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72문경연합은 매년 각 학교에 20만원씩(약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방송 3사에 40만원씩(120만원)의 이웃돕기성금 기부 및 지역의 취약계층에 사랑의 불씨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72문경연합은 1972년도에 문경의 초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1994년 관내 5개 초등학교 모임으로 발족하여 현재 11개의 초등학교 3,000여명의 동기생이 참여하고 있다.

72문경연합 김현식 회장은 “최근 농촌에서는 아직도 연탄난방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연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가 많은 실정으로 계속해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윤장식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사랑의 불씨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는 72문경연합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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