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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6.25참전 유공자 『호국영웅기장』전수식 행사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이하여 6.25참전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한민국 정부에서 드리는『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호국영웅 294명과 고윤환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 지역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 분 한 분 직접 기장을 걸어드리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훈을 높이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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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은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경제대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것이며, 이 자리를 빌려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고, 국가유공자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보훈지청 임규호 지청장은 "6ㆍ25참전영웅이신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수호자"라며 "6ㆍ25참전용사들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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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기장'은 6ㆍ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쟁 중이던 지난 1950년 10월에 한 차례 수여된 이후 이번에 63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보훈처가 수여를 결정해 뜻이 더욱 깊다.

'기장'은 훈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 등을 기려 수여하는 일종의 기념장 (記念章)이다. 메달 형태인 호국영웅기장에는 한반도 지도 위에 '정전 60주년 기념' 이라는 글자가,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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