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실천 문경시지부,화재가구 폐기물 정리 봉사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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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안전생활실천 문경시지부(지부장 안명길)에서는 지난 11.26 화재로 인하여 주택이 전소된 점촌4동 K모씨 화재현장을 12.20(금) 회원 30여명과 함께 방문하여 방치된 폐기물 등을 말끔히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장애로 인하여 화재 당일 화상을 입는 등 화재의 아픔도 가시지 전에 복구할 형편이 되지 않는 장애인 부부의 딱한 화재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경찰관서 화재원인 조사가 끝난 후 화재현장 정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안명길 안실련 문경시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안정된 보금자리를 되찾게 되길 바라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 등의 처리를 위해서는 신기 제2산업단지 조성과 관련있는 다수의 업체에서 포크레인 등 장비를 지원하여 줌으로서 보다 원활하게 정리되자 마을주민들은 정말 고마워하기도 하였으며 안실련 문경시지부는 추후 보수가 이루어지면 사랑의 띠 잇기사업 일환으로 회원들과 같이 도배, 장판지원 자원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