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동)는 12월 16일 황제웨딩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6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3년 문경지역 자활인 송년행사’를 열고 금년도 자활사업 마무리와 함께 2014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
자활센터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자활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활기업 러브하우스 대표 최정탁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에게는 겨울나기 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참여자 자녀 5명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 온 참여자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자활 자립하여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