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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권태갑)는 지난 12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고윤환 시장과 탁대학 시의장, 최주원 경찰서장, 현낙길 교육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문경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 건설은 SMU 새마을운동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열정으로 이룬 2013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종합평가하는 대회이며 다가오는 2014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도약하는 의지와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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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2013년도 새마을운동 추진활동 영상 감상,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지도자 및 새마을종합평가,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표창, 제33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문경시예선 단체부문 최우수 시상, 그리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하여 「새마을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지는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고윤환 시장은 “극심한 빈곤으로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성장과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 것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항상 최일선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새마을지도자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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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동안 쌓아온 새마을운동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을 제2의 새마을운동 원년으로 삼아 활기찬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을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도시 문경을 만들고 다가오는 2014 경북도민체전,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룩하는데 다시 한번 힘과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권태갑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행복시대의 새마을운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운동, 3R 자원모으기, 에너지절약 등 경제공동체 운동, 저개발국 빈곤 퇴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운동』 이와 같은 4대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3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11월 28일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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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