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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을지태극연습 테러대비 실제훈련

- 점촌역 테러발생에 따른 복합피해 복구 대응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30일
ⓒ CBN뉴스 - 문경
[cbn뉴스=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사태발생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점촌역 테러발생에 따른 복합피해 복구 대응 실제 훈련’을 지난 29일 오후 2시 점촌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을지태극연습 중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테러와 화재, 폭발 등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전·평시 재난상황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의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관기관의 수습복구 등이며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순찰차, 작전차, 구급차, 복구차 등 13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문경시, 육군제5837부대 5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문경지사, KT문경지점, 점촌역 등 8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문경시의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훈련을 참관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테러 대응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훈련총평에서 "테러대응 훈련에 적극 임해준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 잡는 듯하나 북한이 또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평화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감행 하고 있어 안보의식을 다잡고 국가재난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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