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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메시지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4일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기획사업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인 실천을 아끼지 않는 이정철(문경시 안전지역개발국장), 서상은(조은사다리차 대표), 김지훈(문경장례식장 본부장), 박중석(경북쌀상회 대표) 후원자와 함께했다.

이번 릴레이 대상자는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등으로 긴급하게 수술을 받고 지속적인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났으나 수리비가 없어 전기장판에 의존하여 생활하는 가구, 2016년 12월 말 국민기초생활보장이 중지되어 만성질환에 따른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 , 2017년 1월 전기합선에 따른 주택 전소로 주거지를 잃은 가구가 선정되어 각 가구에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자들은“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릴레이를 통한 후원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상원 행정복지국장에 이어 릴레이에 참여한 이정철 안전지역개발국장은“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후원자분들이 있어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 실현이 가능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윤환 시장은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를 통한 나눔의 손길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후원자들의 정성 어린마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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