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은 문경읍 당포리에 위치한 신령스러운 암봉으로 경관이 빼어나 많은 산악인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기존의 표지석은 작고 흔들려 떨어질 위험이 있어 이번에 높이 1.5m, 폭 0.8m의 큰 표지석으로 교체했다.
표지석의 앞면에는 한글로 성주봉을 뒷면에는 한자로 聖主峯이라 글씨를 새겨 성주봉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했다.
문경시장(고윤환)은 “성주봉 표지석 설치는 앞으로 성주봉을 찾는 등산객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 ~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성주봉 등산로의 위험구간에 안전시설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관내 주요 산의 표지석 교체와 등산로 정비로 많은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