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문경 | | [이재영 기자]=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회장 류한성)가 주관한 '문경지역의 임진란사(壬辰亂史 )연구' 학술대회가 17일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진란에 참가한 의병 후손 문중, 유림단체, 학계,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란기 문경 지역의 유학과 학맥(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임란기 문경지방의 항왜활동과 당교전투(김호종 안동대 명예교수), 임란기 문경지역 사림의 위상과 역할(차장섭 강원대 인문사회과학대 교수), 임란기 문경 지방관의 전쟁대응(중앙대 역사학과 초빙교수), 임진란기 약포정탁의 구국활동과 그 역사적 의미(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임진란기 문경지역 전쟁통로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상훈 부경대 해양인문학연구소 전임교수) 등 6개 주제로 진행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문경의 의병사(史)에 대한 발굴과 정리를 통해 시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