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한방 `중풍예방교실`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9일
| | | ⓒ CBN뉴스 - 문경 | | [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8일 산북면 우곡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3개소(산양면 불암회관, 마성면 외어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인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개강했다.
중풍이란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가리키며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포화 지방산 등이 혈관에 쌓여 뇌혈관을 막는 경우고 뇌출혈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 그대로 뇌의 혈관이 터져서 외부로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중풍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몸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운동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낮밤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한방 중풍예방교실은 전문강사의 기혈순환 기공 및 한방식이교육, 한방진료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하게 추진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2회 6주 12회 과정으로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농한기를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로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이심옥 문경시보건소장은 “뇌졸중(중풍)은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의 프로그램 참여로 중풍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주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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