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10-28 오후 03:13: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문경시 점촌3동, 폐식용유 활용한 `친환경비누 만들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8일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임병화, 신순이) 회원 20여명은 18일(화) 오전 10시부터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비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친환경비누 만들기 행사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식용유를 지역 내 식당과 치킨업소 등에서 수거해 제작하며,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비누 300여장은 알뜰시장과 주민들에게 판매해 그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행사, 경로당 미끄럼방지 테이프 설치, 문경시 장학금 기탁, 사랑의 김장담그기, 휴경농지 고구마 수확 등 직장생활중 틈틈히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궂은일도 마다않는 점촌3동의 소리 없는 일꾼 역활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박희호 점촌3동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며 "환경에 무익한 폐식용유가 오히려 유익한 친환경제품으로 재탄생하는 놀라운 변화가 확산되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