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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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28일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폭염여파 및 하계휴가와 방학 등의 요인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를 맞아 혈액보유량에 턱없이 못 미치는 상황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태다.

이날 행사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김재광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 63명이 헌혈을 하였다.

특히 문경시청 권훈계장은 헌혈 30회를 달성하여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 및 포장증까지 받아 헌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었다.

문경시는 그 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2014년 61명, 2015년 72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올해도 115명이 참여하여 매년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자 및 시민들의 헌혈을 통한 생명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심옥)는 “헌혈이야말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헌혈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