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노. 사. 정 한마음대회 가져 `신 노사문화 창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24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한국노총문경시협의회(의장 최석진) 주관으로 문경지역 노사정 화합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재5회 노사정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한마음대회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외 6명 시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 문경택시 외 8개 노동조합, 노동조합 소속 사업장 대표 및 근로자, 최조연 고용노동부영주지청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 양유혁 전국택시노조경북본부의장, 강원호 한국노총경북북부지부의장, 김규섭 경북경영자총협회기업지원본부장 노. 사. 정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흘난타 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화합한마당, 등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노. 사. 정 한마음대회는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해를 거듭 할수록 노. 사. 정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 사. 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생산적이고 건강한 노. 사. 정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 사. 정 주체들의 역할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건축경기도 전년 대비 34% 증가하고, 금년 상반기 19개 기업 투자유치, 2021년 중부내륙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대한민국 신 교통중심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넘치는 인구 30만 문경건설을 위해 희망이 보인다.”라고 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노. 사. 정이 상생의 파트너로 나아가고, 신 노사문화를 만들어 지역 및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손잡고 함께 하자.”고 말했다.

또한, 최석진 한국노총 문경시협의회의장은 대회사에서“어렵고 힘든 때 일수록 노. 사. 정 모두가 대결과 갈등의 구도에서 벗어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 “ 제5회 노. 사. 정 한마음 대회를 통해서 노. 사. 정이 화합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