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4개의 전통시장에서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8일(목)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 외 도청 직원 35여명 등이 오전10시 30분부터 문경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이용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 산하 전 공직자가 3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장보기에 나섰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정비 및 소비자가 믿고 찾아주는 시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많은 대형마트 입점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이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보기 기간 중 전통시장 현지에서 상인들의 소리를 경청하여 전통시장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