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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추석명절 앞두고 이․미용 재능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정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7일 호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23명에 대하여 이․미용봉사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의 재능기부활동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금년 3월 산북면을 시작으로 마성, 산양, 영순, 문경, 농암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전선과 고장난 전구를 교체해 주고 전기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등 자신들의 전공분야에 대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강철회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미용 봉사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했으며, 이발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바빠서 이발을 못했는데 귀농인들이 이렇게 마을까지 오셔서 봉사를 해 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농귀촌연합회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먼저 다가가 봉사하고 화합하려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앞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더욱더 화합하여 살기 좋은 문경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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