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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중학생 1학년생 469명 일본뇌염 예방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0일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일부터 31일까지 중학교 1학년생 469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일본뇌염은 Flavivirus속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된다.

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매년 3〜5만명이 감염되어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1/3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질환이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작은 빨간집모기는 오후 8시 전후부터 10시까지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물이 고인 곳 주의:웅덩이,화분받침,깡통,타이어 등)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 접종 3회(생후13~24개월 사이에1주~2주 간격으로2회 접종하고,그 후12개월 뒤에1회 접종)와 추가접종 2회(6세와 만12세에 각1회 접종)로 완료된다.

보건소관계자는‘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이므로 모든 대상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실시하며 문의사항은 문경시보건소 예방접종실(054-550-80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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