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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농약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생명은 소중하게˝

- 생명사랑마을 평지2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배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 보관함 배포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정철)와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양현)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전파를 위해 산양면 평지2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28일 농가 38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다.

이 사업은 농가별로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여 농약을 따로 관리는 것이 음독 사고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경상북도 공모를 거쳐 문경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마을의 성공을 위해 보건소는 7월부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12주간 실시하기로 했으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Gate-keeper)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한 마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농약보관함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차기년도에는 더욱 확산해 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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