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문경 | | [이재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문경지부에서 개최하는 '제1회 문경새재 향토가요제'가 오는 30일(토) 문경온천지구 내 신북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와 문경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기념, 문경 밤사랑 축제의 일환으로 “향토가요제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권상인)는 2013년 창단 이후 시민노래어울림한마당, 모전천 벚꽃축제, 아자개 장터 어울림한마당, 문화의 거리 상설 공연, 인효마을 봉사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우리지역 향토음악인의 기량을 키우고,시민들에게 흥겨운 마당을 제공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여왔다.
'문경새재 향토가요제'는 올해 첫 회로 지난 24일 예심을 거쳐 12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했으며, 본선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각각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더불어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향토가요제”에 문경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시작하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뱀이다'등 으로 유명한 가수 김혜연 초청 공연을 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날 촬영된 방송은 영남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권상인 문경지부장은 “문경새재 향토가요제를 계기로 우리의 얼과 멋이 살아 숨 쉬는 우리 지역 향토음악인들과 함께 문경시민들이 고된 일상을 내려놓고 흥겨움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토가요제 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가수들이 꾸미는 어울림 한마당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문경전통찻사발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9일간)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