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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명원문화재단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위해 맞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 CBN뉴스 - 문경
[이재영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5일(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차 문화발전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 문화와 다도의 종가로 꼽히고 있으며 1960년대 설립한 명원다회의 뜻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전통 차문화 및 다례법을 교육하고 생활화하며 세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협약에서 문경시는 명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차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명원문화재단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협조해 준 명원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김의정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하였고,김의정 이사장은 이번 문경시와(재)명원문화재단과의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문경전통찻사발와 차에 대한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는데 노력하겠고 하였다.아울러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때 차와 다식을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김성곤 회장의 부인으로1967년‘명원다회’결성, 1979년 대흥사 일지암 복원,한국 차인회 창설, 1980년 명원다도연구소 설립 등의 활동을 한 한국 차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2대 김의정 이사장은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 이며 국립민속박물관학회 회장,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위원장,한국전통 다도예절 관리위원회 위원,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장,국립민속박물곤 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이 복원한 전통 차 문화를 한국적인 것들을 추려내고 가려내어 세계적인 문화로 한 단계 성숙시키고 있다.특히 명원문화재단을 출범시키고,매년 각국의 문화사절로 초대되어 한국의 다도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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