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13문경시자원봉사자대회를 12월 5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주흘난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한 해동안 나보다 남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자원봉사유공단체와 자원봉사유공자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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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4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나눔문경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행사로 문경시의 자원봉사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가 펼쳐졌다. 총 10개 단체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참석한 자원봉사자 모두 어울려 신명나는 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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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은 “오늘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손길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설계하는 자리며, 나눔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2014경북도민체전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시민의 열정과 성원을 모아 일등문경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다짐했다.
한편 현장에서 모금한 2014나눔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14개읍면동 총 25,892천원이었으며,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는 시설에 지원되는 승합차량 4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