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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2013년도 친환경 문경오미자대학 수료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12월 2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 대강당에서 2013년도 친환경 문경오미자대학 수료식이 있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문경오미자대학은 금년도 수료자 142명을 포함하여 그 동안 총 505명의 친환경 오미자 전문경영인이 배출됐다.

교육과정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할 수 있을까 하는 재배기술교육이 주를 이루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오미자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 개선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종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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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산업은 지난 10여년간 매년 15% 이상의 지속적 성장을 해오면서 금년에 850ha의 재배면적에서 5,100톤의 오미자가 생산되어 농가조수입이 612억원으로서, 지역의 대표 농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경읍 하리에 거주하면서 부부와 아들까지 세 가족이 모두 교육과정을 이수한 민융기씨(59세)는 “ 오미자대학에서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농사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적극적으로 전파하여 문경오미자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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