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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2014년 예산(안) 제출 즈음 시정연설

-권역별 균형개발과 관광ㆍ스포츠도시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은 12월 2일 제172회 문경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금년도 시정성과와 함께 내년도 시정방향을 밝혔다.

고 시장은 시정에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내년 한해는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한 관광․스포츠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며
도심지 재창조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먼저 문경시를 권역별 균형개발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동부권역인 영순, 산양, 산북, 동로지역을 벨트화하여 금천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총63개 사업을 확정하였으며, 신도청 시대를 대비하여 문경새재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새재를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국민관광지로 더욱 발전시켜 새재관광객이 문경읍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재 문경, 가은, 농암, 마성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아리랑박물관, 백두대간 문화역사길 조성사업, 진안 유 휴양촌조성사업,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가은,농암 소재지 정비사업, 양산천 하천살리기 사업 등 서부권 대형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으며,

또한 점촌 구도심지 재창조사업으로 문화의 거리, 예술의 거리, 도심 주차장 조성, 전선 지중화사업, 재래시장 활성화, 간판디자인 사업을 통하여 시내를 리모델링하고 상권을 활성화시켜 중소도시의 발전모델로 변모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FTA 대응을 위한 문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 오미자, 축산업 등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5년내 농가소득을 2배로 늘려 부자농촌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21년만에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문경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대회준비를 착실히 하여 글로벌 체육도시로 가꾸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문경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만들어, 인구를 늘리고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건설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문화 향상과 의식개혁 운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답게 예산 확보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방교부세 110억, 국․도비 보조금 124억, 기타특별회계 126억, 재정보전금 등 지난해 대비 총 393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하였으며, 이는 도내에서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문경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은 도내 최고 수준인 9% 증가된 4,776억3천4백만원으로
- 일반회계가 4,316억원
- 기타특별회계 329억원4천1백만원
- 공기업 특별회계 130억9천3백만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분야별 재원의 특징을 보면
-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 883억원으로 13년 대비 138억(21%)증가
- 농업부문에 739억원으로 13년 대비 115억원(18%)증가
- 교육분야에 50억원으로 13년 대비 29억원(140%)나 증가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새해에 계획한 모든 현안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의원님들에게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고,제출된 예산안은 행사성 경비나 소모성 예산은 과감하게 줄였으며,집행과정에서도 성과 지향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선을 다하겠으며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 건설을 위하여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로 우뚝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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