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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변동식)이 주관하는‘2015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문경시정책자문단은 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하여 2013년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문경시 출신 교수․연구원 등 11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으며,고시면 위원(영동대학교 교수)이 산양면 금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한「산양면 금천 연꽃단지 조성」방안을 제시하였고, 지홍기 명예단장(영남대 명예교수)은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시대를 맞이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기조발제에 나선 박광무(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문경의 지역성과 세계성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경이 낳은 예술인의 가치와 존엄 살리기, 문경의 역사 속 이야기 부활, 문경농산물의 명품화 등 문경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에서“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위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리고,기본과 원칙 아래 문경에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문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라며,더 큰 문경,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문경을 만들어 정책자문단의 노력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정책자문단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하여 문경시 문화관광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입력 : 2015년 07월 13일
